김하성, 6번 타자 2루수로 MLB 데뷔 첫 선발 출전

김하성(26·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입성 후 처음으로 선발 출전한다.

김하성은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리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개막 4연전 세 번째 경기에 6번 타자 2루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김하성은 MLB 데뷔 후 첫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다.

MLB닷컴에 따르면 샌디에이고는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유격수)-매니 마차도(3루수)-토미 팸(중견수)-윌 마이어스(우익수)-제이크 크로넨워스(1루수)-김하성(2루수)-호르헤 마테오(좌익수)-빅터 카라티니(포수)-조 머스그로브(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앞선 개막 2연전에서 4번 타자 1루수로 맹타를 휘두른 에릭 호스머가 빠지면서 김하성에게 기회가 왔다.

김하성은 지난 2일 개막전에서 7회말 대타로 나서 헛스윙 삼진을 당했고, 3일 경기에는 결장했다.

김하성이 상대할 애리조나 선발은 좌완 케일럽 스미스다.

지난해 마이애미 말린스와 애리조나에서 5경기(4경기 선발)에 등판해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2.57을 기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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