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핸드볼협회, 선수·지도자·학부모 대상 폭력 예방 교육

대한핸드볼협회는 전체 핸드볼팀 지도자와 선수,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폭력 근절을 위한 '학교 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국제핸드볼연맹(IHF) 공식 인증 교육 기관인 핸드볼 아카데미 코리아(HAK)를 통해 진행한 학교 폭력 예방 교육은 3월 15일부터 31일까지 열렸으며 손의성 서울 선유고 교감, 노윤호 변호사가 강사를 맡았다.

교육은 1회당 100명씩 참여하는 온라인 교육으로 27회에 걸쳐 진행됐고 수강 완료 후 교육 참여자 전원이 폭력 근절 서약서에 서명한 뒤 협회에 제출했다.

특히 실업 선수들은 폭력 근절 서약서 외에 윤리 준수 서약서까지 작성해 협회에 제출했다.

교육 대상자 가운데 실업은 187명 중 177명이 교육에 참여(94.6%)하는 등 95%에 이르는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폭력에 대한 사전 예방법과 사후 대처 방법 전반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고 가해자에게 적용되는 법률과 처벌, 징계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김경태 HAK 원장은 "학교 폭력은 어느 한 사람만의 노력으로는 근절되기 어렵다"며 "모두 경각심을 갖고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핸드볼의 현재와 미래가 안전하고 바람직한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