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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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추신수(39)가 시범경기 최종전을 '멀티 히트'로 마쳤다.

추신수는 30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2021 프로야구 KBO 시범경기에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1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볼넷으로 베이스를 밟았다. 4회에는 2루 땅볼로 물러난 뒤 세 번째 타석에서 안타가 나왔다. 5회 1사 1루에서 중전 안타를 쳤고 7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안타를 추가해 멀티 히트 경기를 완성했다. 추신수는 대주자 유서준과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

이로써 추신수는 7경기 18타수 5안타(타율 0.278) 4타점의 성적으로 시범경기를 마쳤다. 볼넷은 4개를 얻었고 삼진은 6개를 당했다. 출루율은 0.409다.

2001년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해 미국에서 뛰기 시작한 추신수는 2005년 빅리그에 데뷔했다. 지난해까지 메이저리그에서 1652경기에 나와 타율 0.275, 218홈런, 782타점, 157도루를 기록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SK 와이번스를 인수한 SSG의 유니폼을 입었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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