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SG 구단은 30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구단 창단식에서 검은색 맹견인 카네코르소 캐릭터 '랜디'를 공개했다.

이어 "용맹함과 충성심으로 가족과 친구를 강인하게 지켜내는 개, 카네코르소를 활용해 랜더스의 새로운 도전과 승리의 과정에 힘을 더해줄 상징이 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고 부연했다.
프로야구에서 개를 마스코트로 정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국내 프로스포츠에선 종종 있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999년 K리그 마스코트로 진돗개인 '킥키기'를 내세운 적이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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