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우리카드와 대한항공의 경기. 대한항공 로베르토 산틸리 감독이 정규리그 1위가 확정되자 기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우리카드와 대한항공의 경기. 대한항공 로베르토 산틸리 감독이 정규리그 1위가 확정되자 기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남자배구 대한항공이 정규리그 1위를 확정지었다. 통산 4번째 정규리그 1위에 오른 것으로 2년 만에 1위 확정이라 의미가 남다르다.

대한항공은 29일 서울시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6라운드 우리카드와의 경기에서 1세트를 내준 뒤 2·3세트를 연이어 따냈다.

이날 대한항공은 승점 1점만 따내면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할 수 있는 상태에서 2세트를 따내 승패와 상관없이 정규리그 1위를 확정했다.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하게 된 대한항공은 정규리그 1위 상금 1억2000만원을 받았고, 2위 우리카드는 상금 7000만원을 수령했다.

한편, 내달 11일부터 플레이오프와 5전3선승제로 챔피언결정전을 치르는 대한항공은 구단 역사상 최초의 통합우승을 노리고 있다. 앞서 대한항공은 2017-18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했지만 당시 정규리그에서는 3위에 그쳤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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