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드-외데고르, 동시 출격에도 무득점 '졸전' [WC예선]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유럽과 전세계의 주목을 받는 엘링 홀란드와 마틴 외데고르가 동시 출격했지만 터키의 수비진을 뚫지 못했다.

노르웨이는 28일(한국시갂) 스페인 말라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유럽지역예선 터키와의 G조 2차전 경기에서 0-3 완패를 당했다.

노르웨이는 유럽에서 가장 주목받는 공격수 엘링 홀란드와 아스널의 에이스 마틴 외데고르가 동시에 출격했지만 수비에서 불안함을 노출하며 전반 초반부터 실점을 허용했다.

전반 4분 만에 노르웨이는 터키의 간결한 패스플레이를 막지 못하고 상대 외잔 투판에게 선재골을 허용했다.

28분엔 터키의 센터백 차글라 쇠윤쥐에게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 실점을 허용했다. 이어 58분엔 투판에게 다시 공간을 허용하며 환상적인 오른발 슈팅을 허용해 멀티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홀란드는 61분 빠른 역습 상황에서 알렉산더 쇠를로스의 전진패스를 받아 득점에 성공했지만 이것이 오프사이드로 선언됐다. 쇠윤주와 발 하나 차이로 오프사이드가 선언돼 아쉬움을 남겼다.

홀란드는 상대 견제에 계속해서 득점을 만들지 못했고 79분엔 설상가상 크리스티안 토르스트베츠가 발바닥을 들고 강력한 태클을 가해 퇴장을 당했다.

노르웨이는 조별예선 1차전 지브롤터와의 원정 경기에서 쇠를로스, 토로스트베츠, 그리고 요나스 스벤손의 골로 3-0 완승을 거뒀지만 강호인 터키에게 0-3 완패를 당하면서 G조 4위가 됐다.

홀란드와 외데고르가 모두 선발 출장했지만 홀란드는 경기력이 안 좋은 모습을 보이며 대표팀 두 경기 연속 침묵을 지켰다.

외데고르는 이날 경기 풀타임 활약하면서 준수한 경기력을 선보였지만 지난 경기에 이어 활약했던 쇠를로스와의 호흡을 제외하면 별다른 장면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한편 터키는 1차전 네덜란드와의 경기에서 4-2 대승을 거두며 심상치 않은 모습을 보여줬고 2차전에서도 단단한 수비와 빠른 공격전환에 이은 좋은 결정력으로 2연승을 달리며 조 1위가 됐다.
홀란드-외데고르, 동시 출격에도 무득점 '졸전' [WC예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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