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4월 4일 뉴캐슬전 복귀 전망 (英 매체)


[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A매치 휴식기를 마치고 복귀전을 치를 전망이다.

손흥민은 지난 15일(한국 시간) 열린 아스널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에서 햄스트링을 다쳤다. 전반 17분 손흥민은 토비 알더베이럴트의 롱패스를 받기 위해 스프린트 하는 과정에서 몸에 이상을 느껴 그라운드에 주저앉았다. 결국 에릭 라멜라와 교체돼 피치를 빠져나갔고 팀은 1-2로 졌다.

이후 2경기에 결장했다. 19일 디나모 자그레브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아스톤 빌라와 리그 경기 명단에서 제외됐다.

부상 여파로 대표팀 합류도 못 했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25일 일본과 A매치 친선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경기를 앞두고 대한축구협회(KFA)는 명단에 손흥민의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토트넘이 차출을 거부했다.

큰 부상이 아니고,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상황이기에 빠르게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24일 “처음 우려만큼 부상이 크지 않았고, 아스톤 빌라전에서 복귀할 수 있을 거로 보였다. 하지만 원정 명단에 포함될 만치 건강하지 않았고 대표팀에 합류하지 않았다”며 상황을 알렸다.

이어 “손흥민은 휴식이 필요한 상황에서 쉴 수 있게 됐고, 다음 경기에 맞춰 부상 회복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며 “토트넘이 리그 4위를 노리고 있다. 손흥민은 남은 기간 무리뉴 감독에게 가장 필요한 선수”라고 덧붙였다.

토트넘(승점 48)은 현재 리그 6위다. 현시점에서 UEFA 챔피언스리그(UCL) 티켓을 거머쥐는 게 현실적인 목표다. 4위 첼시(승점 51)와의 격차는 크지 않다. 하지만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어 어느 팀도 4위 수성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4위 싸움에서 다소 처져있는 토트넘에 4월 일정은 중요하다. 토트넘은 내달 4일 뉴캐슬을 시작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버튼 등 만만찮은 팀들과 마주한다. 이후 26일 맨체스터 시티와 카라바오컵 결승전을 치를 예정이다. 손흥민의 복귀는 토트넘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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