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8강 진출팀 확정...PL 3팀-세리에A 전멸 [종합]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UEFA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팀이 가려졌다.

18일(한국시각)을 끝으로 2020/21시즌 UEFA챔피언스리그 16강 맞대결이 종료되고 UEFA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팀이 확정됐다.

8강 진출팀에는 디펜딩 챔피언인 바이에른 뮌헨과 준우승 팀 PSG, 첼시-맨체스터 시티-레알 마드리드-리버풀-보루시아 도르트문트-FC포르투다.

바이에른 뮌헨은 16강에서 세리에A 팀 라치오를 만나 1차전 원정에서 4-1 대승을 거뒀고 홈에서 열린 2차전에선 2-1로 이겨 6-2 대승을 거두고 8강에 진출했다.

현재 UEFA클럽 랭킹 1위인 뮌헨은 디펜딩 챔피언의 위용을 뽐내며 챔피언스리그 통산 7회 우승에 도전한다.

지난 시즌 뮌헨에 밀려 준우승을 차지했던 PSG는 16강에서 바르셀로나와 격돌했다. 2017/18시즌 바르셀로나에게 대역전패를 당했던 PSG는 완벽한 봇구에 성공했다.

네이마르가 1, 2차전 모두 빠졌지만 PSG는 킬리앙 음바페를 앞세웠다. 1차전에 음바페는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원정에서 4-1로 이겼고 2차전에선 1-1로 비기며 5-2로 바르셀로나를 꺾었다.

PSG는 리그에선 릴에 뒤처진 2위로 불안한 리그 행보를 보이고 있지만 챔피언스리그에선 지난 시즌에 이어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고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과 함께 다시 한 번 결승 진출을 노린다.

첼시는 16강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만났다. 라리가 선두 아틀레티코를 상대로 토마스 투헬의 첼시는 1차전 원정 1-0 승, 2차전 홈 경기에서 2-0으로 두 경기 연속 무실점 승리를 거두고 8강에 진출했다.

2차전에 티아고 실바, 조르지뉴, 메이슨 마운트 등 주축 코어라인이 모두 빠졌지만 첼시는 흔들리지 않고 무실점 행진을 이어나갔다.

맨체스터 시티는 16강에서 보루시아 묀센글라드바흐를 만났고 1, 2차전 모두 2-0으로 이기고 8강에 올랐다.

리그에서 압도적인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맨시티는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최고의 퍼포먼스를 자랑하며 2015/16시즌 4강 진출 이후 5년 만에 4강 진출, 그리고 첫 우승 도전에 나선다.

레알은 16강에서 아탈란타를 만났고 1차전 원정에서 1-0, 2차전 홈에서 3-1로 아탈란타를 꺾고 8강에 진출했다.

지난 시즌 맨시티에게 16강에서 떨어졌던 레알은 다시 8강 진출에 성공해 14번째 우승 도전에 나선다.

리버풀은 16강에서 RB라이프치히를 만났다. 두 경기 모두 헝가리에 위치한 푸스카스 아레나에서 치른 리버풀은 1차전 원정에서 2-0, 2차전 홈에서 2-0으로 모두 이기며 라이프치히를 꺾고 8강에 올랐다.

지난 2017/18시즌과 2018/19시즌, 두 시즌 연속 결승에 올라 2018/19시즌 우승을 차지했던 리버풀은 지난 시즌 16강에서 아틀레티코에게 발목을 잡히며 16강 탈락을 맛봤지만 한 시즌 만에 다시 8강에 진출했다.

도르트문트는 16강에서 세비야를 만났고 엘링 홀란드를 앞세워 1차전 원정 3-2, 2차전 홈에서 2-2, 합산스코어 5-4로 이기고 8강에 진출했다.

홀란드는 챔피언스리그 6경기에 나서 10골 1도움을 기록했고 16강 2경기에서도 4골 1도움을 폭발시켰다.

포르투는 어찌보면 16강에서 이변의 주인공이다.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에 나서지 못했던 포르투는 16강에서 강호 유벤투스를 만났다.

1차전 홈에서 2-1로 유벤투스를 잡은 포르투는 2차전 원정에서 3-2로 패했지만 합산스코어 4-4, 원정 다득점에서 앞서 8강에 진출했다.

프리미어리그 팀이 세 팀이나 오른 가운데 세리에A 팀인 라치오와 유벤투스, 아탈란타가 모두 탈락했다. 분데스리가 팀은 뮌헨과 도르트문트가 진출했고 라리가 팀은 레알이 유일하다.

리그1 팀인 PSG, 그리고 포르투갈 리가 FC포르투가 8강에 진출해 다음 상대를 기다린다.

UEFA챔피언스리그 8강 대진 추첨은 한국 시각 19일에 유럽축구연맹 본부에서 진행된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UEFA챔피언스리그 공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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