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인천, 주중 홈경기서 '코로나19 아픔' 무고사 위로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는 다가오는 홈 경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 중인 무고사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는 '무고사 데이-인천, 다 무고사랑 해' 행사를 한다고 16일 밝혔다.

무고사는 지난달 전지훈련 중 부친 건강 문제로 고국 몬테네그로에 방문했다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인천의 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무고사는 격리 치료 중이던 지난달 25일 아버지가 결국 숨지는 아픔까지 겪었다.

인천은 17일 인천 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수원FC와 홈 경기에서 전반 9분 무고사를 위한 박수 응원을 한다.

하프타임에는 무고사 고유의 '위 아 스트롱' 세리머니가 단체로 진행된다.

또 테이블석에 앉는 관중들은 무고사에게 전달되는 응원 메시지를 직접 작성할 수 있다.

한편, 인상적인 경기력에도 1승 3패를 기록 중인 인천은 수원FC를 상대로 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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