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링연맹 집행부 출범…변천사·이슬비 이사 선임

쇼트트랙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변천사와 컬링 국가대표 출신의 이슬비가 대한컬링연맹 이사진에 합류했다.

대한컬링연맹은 16일 서울역 T타워에서 제1회 이사회를 열고 제9대 집행부를 출범시켰다.

김용빈 회장이 지난 9일 대의원총회를 시작으로 임기를 시작한 가운데, 이날 이사회에서는 부회장 7명이 선임됐다.

김설향 전 대한체육회 부회장, 백운걸 대우조선해양건설 부사장, 신용구 전 대한카누연맹 부회장, 장문익 전 대한컬링연맹 부회장, 정귀섭 전 대한체육회 선수촌 관리관, 좌성학 CS건설 대표, 한상호 대찬병원 대표원장이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또 권영일, 김근옥, 김세미, 김세준, 김영대, 김영철, 김지숙, 김채희, 김학수, 박세진, 박주희, 변천사, 성상윤, 원형석, 윤원식, 이슬비, 이준영, 임형식 등 18명의 이사가 선임됐다.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에서 쇼트트랙 계주 금메달을 획득한 변천사와 2014 소치동계올림픽에 컬링 국가대표로 출전하고 SBS 해설위원으로도 활약한 이슬비, 아시아 올림픽 평의회 반도핑 위원인 박주희, 올림픽 패럴림픽 심판 김세미, 국가대표 출신 김지숙 등 여성 스포츠 지도자들이 대거 이사로 이름을 올렸다.

인사위원회(정귀섭), 스포츠공정위원회(이경훈 태평양 변호사), 심판위원회(장문익), 경기력향상위원회(신용구) 등 위원회 위원장도 선임했다.

또 대회운영위원회(김용택 전 서울시 경기운영부장), 국제위원회(조현식 사보이호텔 회장), 의무과학위원회(이상훈 SNU서울병원장), 마케팅·미디어위원회(임형식 윈터뉴스 국장), 생활체육회원회(정의정 강원컬링연맹회장 당선인), 학교지도자 위원회(이중구 전남컬링연맹 회장)를 신설 위원회도 출범시켰다.

김 회장은 "소통·공정·투명을 고려해 신임 임원을 인선했다"고 평가하고, "1년 앞으로 다가온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모든 역량을 동원하겠다"며 베이징 올림픽 준비위원회(가치)를 조속히 발족하겠다고 밝혔다.

컬링연맹 집행부 출범…변천사·이슬비 이사 선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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