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용인, 윤다희 기자] 15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 청주 KB스타즈의 챔피언결정전 5차전 경기, 삼성생명이 KB스타즈에 74:57로 승리하며 3승 2패로 챔피언 자리에 등극했다.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는 "31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리는 안양 정관장과의 정규리그 최종전 홈 경기에서 D리그 선수단 팬 사인회, 시티 데이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경기 전에는 신인상에 도전하는 박무빈과 D리그 선수단의 사인회가 열린다. 박구영 코치와 김영훈, 박상우, 박준은, 서명진, 전준우가 오후 4시 4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경기장 2층 복도에서 팬들과 만난다. 시티 데이를 맞아 선수단은 '울산 시티 에디션' 유니폼을 착용하고 코트에 나선다. 울산 시티 에디션 유니폼은 울산의 랜드마크인 공업탑과 울산대교, 울산의 대표적인 동물인 고래, 울산의 시화인 장미 등 울산의 상징이 디자인된 유니폼이다. 또 지난 2∼3월 홈 경기에서 실시한 '직관 인증 출첵 이벤트' 참가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각종 선물을 준다. 정관장과의 정규리그 최종전 경기 입장권은 현대모비스 공식 홈페이지, KBL 공식 애플리케이션에서 구매할 수 있다. /연합뉴스
연장전 애틀랜타 11득점 홀로 책임져…한 경기 개인 최다 득점 미국프로농구(NBA) 애틀랜타 호크스가 44점으로 커리어 하이를 기록한 더전테이 머리를 앞세워 연장 접전 끝에 보스턴 셀틱스를 꺾고 4연승을 내달렸다. 애틀랜타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스테이트 팜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동부 콘퍼런스 선두 보스턴에 123-122로 한 점 차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4연승을 달린 애틀랜타는 34승 39패를 기록, 동부 콘퍼런스 10위를 유지했다. 이미 1위를 확정한 보스턴은 57승 16패가 됐다. 애틀랜타는 이날 머리가 44점으로 개인 한 경기 최다 득점을 올리며 승리의 선봉에 섰다. 애틀랜타가 89-90, 한 점 차로 뒤진 채 들어선 4쿼터에서 양 팀은 시소게임을 펼쳤다. 쿼터 종료 4분 33초 전 머리가 3점포를 쏴 104-102를 만들었으나, 종료 3분 7초 전 보스턴 제이슨 테이텀의 외곽포로 다시 역전당했다. 종료 40.1초 전 제일런 브라운의 득점으로 보스턴에 3점 차로 뒤졌지만, 종료 27.0초 전 애틀랜타 보그단 보그다노비치가 3점슛을 넣어 동점이 됐다. 추가 득점에 실패한 양 팀의 승부는 연장으로 흘러갔다. 애틀랜타가 연장 5분간 기록한 11점은 모두 머리의 손끝에서 나왔다. 애틀랜타는 머리의 활약으로 살얼음판 리드를 유지했지만, 종료 6초 전 브라운에게 득점을 허용해 121-122로 역전당했다. 이날의 히어로 머리는 종료 0.1초를 남긴 상황에서 즈루 홀리데이를 앞에 두고 득점에 성공해 짜릿한 역전승의 마침표를 찍었다. 애틀랜타에서는 머리 외에도 보그다노비치가 24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 디안드레 헌터가 21점 13리바운드로 활약했다. 보스턴의
프로농구 창원 LG가 31일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플레이오프 4강 직행 감사 이벤트를 개최한다. LG는 31일 오후 6시 경남 창원체육관에서 열리는 서울 삼성과 경기에 총 2천만원 상당의 경품을 팬들에게 선물한다. 또 유기상의 신인 최다 3점슛 기록 경신 기념 이벤트를 통해 유기상의 농구화, 유니폼, 사인공을 증정하고, 이재도의 통산 2천 어시스트 달성 시상식도 개최한다. 정규리그 2위로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한 LG는 정규리그 3위 수원 kt와 6위 울산 현대모비스의 6강전 승자와 4강에서 만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