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구루사, 두바이 듀티프리 챔피언십 테니스 우승

가르비녜 무구루사(16위·스페인)가 약 2년 만에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단식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무구루사는 14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WTA 투어 두바이 듀티프리 챔피언십(총상금 183만5천490달러)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바르보라 크레이치코바(63위·체코)를 2-0(7-6<8-6> 6-3)으로 물리쳤다.

2019년 4월 멕시코에서 열린 몬테레이오픈 이후 1년 11개월 만에 다시 WTA 투어 정상에 복귀한 무구루사는 우승 상금 22만1천500달러(약 2억5천만원)를 받았다.

무구루사는 2019년 4월 멕시코 대회 우승 이후 2020년 1월 호주오픈 등 결승에 세 차례 올랐으나 모두 준우승했다.

지난주 카타르 토털 오픈에서도 준우승했던 무구루사는 2016년 프랑스오픈, 2017년 윔블던 우승자로 2017년 세계 랭킹 1위까지 올랐던 선수다.

무구루사는 이번 우승으로 다음 주 세계 랭킹 13위로 오를 전망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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