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부산으로 이동해 연습경기 일정 소화

프로야구 SSG, 서귀포 스프링캠프 종료…인천으로 이동

프로야구 KBO리그 SSG 랜더스(전 SK 와이번스)가 6일 제주도 서귀포 스프링캠프를 종료하고 인천으로 이동한다.

SSG는 6일 "선수단은 서울 김포공항에서 인천으로 이동한 뒤 7일 하루 휴식 후 8일 부산으로 이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SG는 9일부터 17일까지 부산, 울산, 대구 등에서 2차 캠프를 시행하며 롯데 자이언츠, kt wiz, 삼성 라이온즈와 각각 두 경기씩 총 6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김원현 SSG 감독은 "서귀포 캠프에서 선수들이 자신감을 얻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어린 선수들은 선배들과 경쟁을 통해 기량을 끌어올렸다"고 밝혔다.

1차 캠프 투수 최우수선수(MVP)는 김택형, 야수 MVP는 한유섬(개명 전 한동민)이 선정됐다.

김택형은 "이번 캠프에서 투구 밸런스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올 시즌 불펜에서 팀에 필요한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유섬은 "2013년 2차 캠프 이후 8년 만에 캠프 MVP로 선정됐다"며 "좋은 출발을 한 만큼, 정규시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말했다.

SSG는 지난달 1일부터 6일까지 34일간 제주도 서귀포시 강창학 야구장에서 스프링캠프를 시행했다.

이 기간 선수단은 SK의 유니폼을 입고 마지막 훈련을 했다.

야구단을 인수한 신세계그룹 이마트는 5일 새 구단명 SSG 랜더스를 발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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