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파리그 16강 진출팀 확정...레스터-나폴리 탈락 '이변'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유로파리그 16강 진출팀이 모두 가려졌다.

26일(한국시각) 2020/21시즌 UEFA유로파리그 32강 2차전이 끝나고 16강 진출팀이 확정됐다. 앞서 25일 토트넘 홋스퍼가 오스트라이 팀 볼프스베르게에게 대승을 거두며 먼저 16강에 진출한 뒤 나머지 15팀이 이날 결정됐다.

16강 진출 팀은 아약스를 비롯해 아스널, 디나모 자그레브, 디나모 키예프, 그라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AC밀란, 몰데, 올림피아코스 ,레인저스, AS로마, 샤흐타르 도네츠크, 슬라비아 프라하, 토트넘 홋스퍼, 영보이스, 비야레알이다.

아약스는 32강에서 2020/21시즌 리그1 1위 팀인 릴을 상대로 합산 스코어 4-2로 승리하며 16강에 진출했고, 아스널은 1차전 원정에서 벤피카와 1-1로 비겼지만 2차전 홈에서 3-2로 극적으로 이기며 4-3으로 16강에 올라갔다.

크로아티아의 자그레브는 챔피언스리그에서 내려온 크라스노다르와 1차전 원정에서 3-2로 이긴 뒤 2차전 홈에서 1-0으로 이기며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고 우크라이나의 키예프 역시 챔피언스리그에서 내려온 클럽 브뤼헤를 합산 스코어 2-1로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라리가 돌풍의 팀 그라나다는 유로파리그 첫 토너먼트 경기에서 세리에A 강호 나폴리에게 2차전 2-1로 졌지만 1차전에 홈에서 2-0으로 이기며 합산스코어 3-2로 이기고 사상 첫 16강에 진출했고 맨유는 소시에다드에 1차전 4-0 대승을 앞세워 16강에 진출했다.

AC밀란은 즈르베나 즈베즈다와 1차전 원정서 2-2. 2차전 홈에서 1-1로 합산스코어 3-3이지만 원정 다득점 원칙에 의해 16강에 간신히 진출했다. 노르웨이 팀 몰데는 분데스리가 호펜하임에 합산스코어 5-3으로 크게 이기고 16강에 진출했다.

그리스 팀인 올림피아코스는 네덜란드 PSV아인트호번에게 2차전 2-1로 패했지만 1차전에 4-2로 크게 이기며 16강에 올랐고 스티븐 제라드 감독이 이끄는 레인저스는 벨기에의 로얄 앤트워프에 2차전 5-2 대승을 거두며 합산스코어 9-5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AS로마는 포르투갈의 SC브라가를 합산스코어 5-1로 꺾고 16강에 올랐고 샤흐타르는 이스라엘 마카비 텔 아비브를 합산 스코어 3-0으로 꺾고 16강에 올랐다.

슬라비아 프라하는 이변의 주인공이 됐다. 레스터시티와 1차전 0-0으로 비긴 프라하는 2차전 원정에서 2-0으로 이기며 프리미어리그 첫 탈락 팀을 만들었다.

스위스의 영보이즈는 분데스리가 강호 바이엘 레버쿠젠을 합산 스코어 6-3으로 꺾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고 비야레알은 잘츠부르크를 합산스코어 4-1로 누르고 16강에 진출했다.

프리미어리그 팀 중 레스터시티가 유일하게 탈락했고 라리가 팀은 소시에다드가 유일하게 탈락했다. 세리에A 팀들은 챔피언스리그에서 내려온 나폴리가 탈락하면서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호펜하임과 레버쿠젠은 모두 탈락하면서 분데스리가가 전멸했고 우크라이나 두 팀이 16강에 오른 가운데 체코, 스위스, 크로아티아, 그리스, 스코틀랜드, 노르웨이에서 한 팀 씩 16강에 진출했다.

유로파리그 16강 대진 추첨은 한국시각으로 26일 밤 9시에 진행된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UEFA유로파리그 공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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