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퓨처스리그 4월 6일 개막…양대리그 총 605경기 편성
프로야구 2군리그인 KBO 퓨처스리그가 4월 6일 개막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3일 2021 퓨처스리그 일정을 발표하면서 "4월 6일 오후 1시 5개 구장에서 개막전이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 퓨처스리그는 북부 5개 팀(LG 트윈스, 고양 히어로즈, 한화 이글스, 두산 베어스, 신세계그룹), 남부 5개 팀(상무, NC 다이노스, 롯데 자이언츠, KIA 타이거즈, 삼성 라이온즈, kt wiz)이 2개 리그로 나뉘어 진행한다.

동일리그 팀 간 17차전, 인터리그 팀 간 6차전씩 대진이 편성됐으며, 북부리그는 팀당 104경기, 남부리그는 팀당 115경기씩 10월 2일까지 총 605경기를 펼친다.

경기 개시 시간은 오후 1시다.

서머리그 기간(7월 9일~8월 22일)에는 선수 보호와 경기력 향상을 위해 모든 경기를 저녁 6시로 편성했다.

서머리그 기간에는 춘천, 울산, 기장 등 KBO 리그 외 구장에도 경기를 편성했다.

퓨처스리그는 구장 상황에 따라 일부 경기의 개최 장소가 변경될 수 있으며, 모든 경기는 취소 시 재편성되지 않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