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어느덧 25G 무패행진...18G 무실점이 '원동력'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맨시티의 상승세가 매우 길게 이어지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는 22일(한국시각)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아스널과의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맨시티는 2분 만에 라힘 스털링이 헤더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고 이후 아스널이 공격적으로 나섰지만 이를 무실점으로 막으며 승점 3점을 챙겼다.

맨시티는 지난 13라운드 웨스트르봄위치 알비온 전 1-1 무승부 이후 리그에서 12연승을 달리며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리그 9라운드 토트넘 홋스퍼 전 0-2 패배 후 맨시티는 16경기 무패행진 중이다.

맨시티는 리그 25경기에서 18승 5무 2패로 승점 59점을 기록해 2위와 3위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스터시티와 승점 10점 차이로 압도적인 선두를 유지 중이다.

범위를 모든 공식 대회로 넓히면 맨시티의 기세는 더욱 압도적이다. 맨시티는 공식전 25경기에서 무려 22승 3무의 압도적인 승률을 자랑 중이다.

25경기 동안 맨시티는 59득점에 단 7실점만 기록했고 18번의 무실점 경기와 18연승을 진행 중이다.

맨시티는 리그 우승은 물론 리그컵 결승에 올라있고 FA컵 역시 8강에 진출해 지난 2018/19시즌 잉글랜드 내 트레블에 이어서 두 번째로 트레블이 가능한 상황이다.

맨시티 팬들은 2년 만에 리그 우승은 물론 UEFA챔피언스리그 우승 도전 역시 바라고 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역대 다른 시즌과 비교해서 맨시티의 수비력이 상당히 강해졌기 때문이다.

맨시티의 리그에서 팀 득점은 15실점으로 유럽 5대리그에서 가장 최소실점을 자랑하는 팀이다. 라리가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세비야가 16실점이고 리그1의 PSG가 17실점, 분데스리가의 라이프치히가 18실점을 기록해 뒤를 잇고 있다.

강력해진 맨시티 수비의 원동력은 후벵 디아스의 합류와 존 스톤스의 부활이 이유로 꼽힌다. 이번 시즌 여름 이적시장에 영입된 디아스는 6800만유로(약 930억원)의 이적료를 투자해 최고의 효율을 자랑 중이고 존 스톤스는 에버튼 시절 보여주던 경기력을 회복하며 디아스와 함께 맹활약 중이다.

기존에 공격력이 아주 좋았던 맨시티는 수비력까지 밸런스를 갖추면서 2017/18시즌과 2018/19시즌 리그 2연패를 하던 맨시티의 위용을 되찾을 준비를 하고 있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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