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레알행 음바페...리버풀서 성장하고 갔으면" 캐러거의 바람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캐러거가 남몰래 큰 그림을 그리고 있었다.

제이미 캐러거는 19일(한국시각) CBS스포츠와 인터뷰에서 킬리앙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로 향하겠지만 리버풀에서 잠시 머물렀다 가는 것이 더 완벽한 성장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현재 레알 마드리드는 음바페와 엘링 홀란드의 영입에 모든 걸 걸고 있다. 레알은 두 선수의 영입을 위해 선수 처분도 대대적으로 계획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이에 캐러거는 `농담이 아니다. 리버풀은 음바페가 AS모나코에 있을 당시 그를 영입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위르겐 클롭 역시 음바페에 대해 언급했었다.리버풀이 UEFA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했을 때 레알 마드리드로 향하기 전에 항상 잉글랜드 구단을 거쳐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나는 음바페가 언젠가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뛸 것이라고 보장돼 있다 생각한다. 하지만 난 리버풀이 레알로 향하기 이전에 그가 뛰어야 할 최적의 구단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캐러거는 `음바페가 프리미어리그로 이적한다면 아마도 리버풀이나 맨체스터 시티 둘 중 한 팀으로 올 것이다. 하지만 리버풀이 챔피언스리그 홈 경기를 치를 때 SNS로 몇몇 게시물들을 올렸다. 그건 우리를 흥분시키게 한다`고 말했다.

음바페는 지난 2020년 5월 리버풀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그는 `리버풀은 2019/20시즌 기계와도 같은 팀이었다. 너무나도 쉽게 이겼지만 절대로 이기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리버풀이 보여준 경기력은 그냥 나온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그들이 보여준 무자비함은 엄청난 훈련과 엄청난 감독의 지도력 때문`이라고 말했다. 음바페는 클롭에 대해 훌륭한 감독이라는 인식을 한 모습이었다.

한편 클롭 역시 음바페에 대해서도 질문을 받은 바 있다. 그는 `음바페는 특출난 선수고 그가 뛰는 모습을 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음바페는 현재 PSG로부터 4년 재계약 제안을 받은 바 있다. 음바페가 꽤 오랜 기간 재계약에 대해 답변을 고민 중인 상황이며 PSG는 만일 음바페가 제안을 거절할 경우 리오넬 메시를 대체자로 노리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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