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매체 "전북 현대, 백승호에게 공식 제안"...K리그 입성 임박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백승호가 K리그로 입성할까.

독일 언론 키커는 17일(한국시각) 자사 소식통을 인용해 다름슈타트가 K리그이 전북현대 모터스로부터 백승호에게 공식적으로 제의했다고 전했다.

전북현대는 앞서 백승호에게 꾸준히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힌 가운데 공식적으로 제안을 한 것이다.

매체는 `다름슈타트 측에서는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답변을 거부했다`고 밝혔다. 또한 매체는 K리그 이적시장이 3월 31일까지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다름슈타트에서 백승호의 입지는 지난 시즌과 다르다. 백승호는 지난 시즌 다름슈타트 입단 후 꾸준히 출장 기회를 얻었다.

지난 2019/20시즌 백승호는 주로 중앙 미드필더로 28경기 1516분을 출장해 준주전급으로 활약했고 2골 3도움을 기록했다.

하지만 백승호는 이번 시즌 리그 13경기에 나서서 단 670분만 뛰었고 2021년 들어 최근 6경기 중 4경기에 결장하며 로테이션 경쟁에서도 밀려있다.

앞서 전북은 백승호가 프로 무대에서 5년 이상 활약한 사실을 스페인 축구협회로부터 확인받아 대한민국 내 로컬 룰인 '5년 룰'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확인했다.

'5년 룰'은 아마추어 신분으로 해외 진출한 선수가 만 5년 이내에 국내 K리그로 복귀할 경우 연봉과 이적에 제한을 두는 로컬 룰이다. 5년 이내에 해외 진출 선수가 국내로 복귀할 경우 선수 연봉은 최대 3600만원으로 제한된다.

백승호는 2016년 1월 바르셀로나와 프로 계약을 맺었다. 따라서 2021년 1월에 '5년 룰' 적용 선수에서 벗어났다.

백승호는 2016년 1월 프로계약ㅇ르 맺은 뒤 바르셀로나 B팀 소속으로 스페인 3부리그에 출전해 프로무대 데뷔전을 가진 바 있다.

이후 백승호는 2017/18시즌 지로나FC로 자유계약을 통해 이적했다. B팀인 페랄라다에서 1시즌 간 뛴 백승호는 2018/19시즌 지로나와 페랄라다를 오가며 라리가 데뷔 무대를 갖기도 했다.

백승호는 K리그로 입성할 경우 과거 바르셀로나 유스에서 뛰었던 대한민국 3인방 중 장결희에 이어 두 번째로 국내 무대를 밟는 선수가 된다.

장결희는 현재 K3리그 평택시민축구단에 소속돼 있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다름슈타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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