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레전드' 전이경·고기현, 빙상연맹 이사로 선임

한국 쇼트트랙의 '전설' 전이경(45) 전 싱가포르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감독이 대한빙상경기연맹 이사로 선임됐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16일 "쇼트트랙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전이경 전 감독을 신임 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전이경 이사는 1994년 릴레함메르 올림픽과 1998년 나가노 올림픽에서 2회 연속 2관왕에 오른 간판스타였다.

은퇴 이후엔 싱가포르에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출전 선수를 키워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빙상연맹은 전이경 이사 외에도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고기현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 위원, 김은국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의료 감독관, 김도균 경희대 교수 등 분야별 전문 인사를 이사로 발탁했다.

연맹은 아울러 김홍식, 김범주, 양부남, 정광열 신임 부회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연맹은 지난해 말 제너시스BBQ그룹 윤홍근 회장을 제33대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으로 선출했으며, 이날 집행부 구성을 마쳤다.

/연합뉴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