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연우는 12일(한국시간) 스페인 비예나에서 열린 대회 5일째 단식 3회전에서 로사 빈센스 마스(454위·스페인)를 2-0(6-4 7-6<7-1>)으로 제압했다.
구연우는 이번 대회 톱 시드를 받은 라우라 피구시(398위·브라질)와 준결승을 치른다.
16살이던 2019년 8월 강원도 영월에서 열린 총상금 1만5천달러 규모 서킷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던 구연우는 이번 대회에서 자신의 두 번째 ITF 대회 우승컵에 도전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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