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팅 1개' 손흥민, 평점 4점 '혹평'...PK 헌납 다이어는 3점 '최하점'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손흥민이 또다시 토트넘의 연패를 막지 못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5일(한국시각) 열린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첼시와의 홈 경기에서 조르지뉴에게 PK 결승골을 허용하면서 0-1로 패했다.

토트넘은 지난 리그 두 경기에 이어서 첼시 전에도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전반부터 토트넘은 첼시의 파상 공세에 고전했다.

손흥민은 왼쪽 윙어로 선발 출장했고 카를로스 비니시우스가 최전방 공격수로 리그 첫 선발 경기를 가졌지만 첼시 수비진에게 완벽히 지워졌다.

토트넘은 첼시가 압박을 강하게 걸면서 빌드업을 제대로 하지 못했고 롱패스로 비니시우스에게 볼을 연결하려 했다.

그럴 때마다 티아고 실바와 안토니오 뤼디거 등 첼시의 두 명의 센터백이 그에게 달라붙었다. 백3를 쓴 효과를 본 첼시는 비니시우스에게 한 차례만 소유권을 허용했을 뿐 토트넘의 공격을 꽁꽁 묶었다.

손흥민 역시 슈팅 단 하나만 기록했을 뿐 스스로 해결할 만한 장면을 만들지 못했고 팀 패배를 지켜봐야만 했다.

영국 언론 풋볼 런던은 경기 종료 후 손흥민과 비니시우스에게 팀에서 두번째로 낮은 평점인 4점을 부여했다.

매채는 `단 하나의 슈팅만 기록했고 너무 중앙 지향적이었다. 많은 시간을 수비하는 데 치중했고 볼을 잡은 상황에서 폼이 좋지 못했다. 특히 첼시 진영에서 볼 소유에 어려움을 겪었다. 한 달 동안 골을 못 넣고 있고 자신감도 떨어진 모습이다`라고 평가했다.

비니시우스에 대해서도 `최전방에서 고군분투했지만 별다른 지원을 받지 못했다. 막판에 헤더 슈팅이 있었지만 그 찬스를 놓치고 말았다`라고 평가했다.

탕귀 은돔벨레 역시 4점을 받았으며 위고 요리스와 세르주 오리에, 교체 투입됐던 에릭 라멜라가 7점을 받았지만 에릭 다이어가 치명적인 실수를 범해 최하점인 3점을 받았다.

한편 첼시는 안토니오 뤼디거와 리스 제임스, 메이슨 마운트가 최고점인 8점을 받았고 티모 베르너, 칼럼 허드슨 오도이,마르코스 알론소, 마테오 코바치치, 조르지뉴, 세자르 아스필리쿠에타, 에두아르 멘디가 7점을 받으며 평균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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