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터, 첼시에 2-0 승…EPL 단독 1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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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레스터 시티가 부진한 첼시를 잡고 3연승을 달렸다.


레스터는 20(한국 시간)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에서 첼시를 2-0으로 꺾었다. 레스터는 승점 38점으로 1위에 올랐고, 첼시는 승점 29점으로 8위에 머물렀다.

홈팀 레스터는 4-2-3-1 포메이션을 꺼냈다. 최전방에 바디, 2선에 반스, 메디슨, 올브라이튼이 섰다. 수비형 미드필더엔 틸레만스와 은디디가 나섰다. 수비진은 저스틴, 에반스, 포파나, 카스타뉴가 구축했고 골문은 슈마이켈이 지켰다.

원정팀 첼시는 4-3-3 대형이다. 스리톱에 풀리시치, 에이브러햄, 허드슨 오도이가 나섰고 미드필더진은 마운트, 코바치치, 하베르츠가 구성했다. 수비진은 칠웰, 뤼디거, 티아고 실바, 제임스가 구축했고 골키퍼 장갑은 멘디가 꼈다.
레스터, 첼시에 2-0 승…EPL 단독 1위 등극


레스터가 일찍이 승기를 잡았다. 전반 6분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올브라이튼의 패스를 반스가 헛발질했고, 흐른 볼을 은디디가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이후에도 레스터의 공세가 계속됐다. 전반 15분 메디슨이 아크 부근에서 때린 왼발 슈팅이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전반 26분 올브라이튼의 중거리 슛은 멘디가 쳐냈다. 첼시는 전반 32분 오도이가 박스 안에서 때린 슈팅이 옆 그물을 때렸다. 레스터는 전반 35분 바디가 칩샷을 때렸으나 멘디가 막았다.

전반 41분 레스터의 추가 골이 터졌다. 올브라이튼이 하프라인 부근에서 길게 넘겨준 볼을 메디슨이 박스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후반 초반 첼시는 레스터를 몰아붙였다. 그러나 에이브러햄의 연속된 슈팅이 모두 무위에 그쳤다. 첼시가 라인을 올리자 레스터의 역습도 날카로웠다. 후반 12분 바디의 패스를 받은 틸레만스가 박스에서 슈팅을 때렸고 멘디가 발로 막았다.

첼시는 후반 41분 프리킥 상황에서 지예흐의 킥을 쇄도하던 베르너가 발을 갖다 대 골망을 갈랐으나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무효 처리됐다. 첼시는 추가시간까지 득점을 노렸지만, 아쉬운 마무리를 보이며 패배를 맛봤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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