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전설' 펠레 넘었다...개인 통산 득점 2위 등극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전설 펠레의 기록을 넘어섰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4일(한국시각)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세리에A 15라운드 유벤투스와 우디네세의 경기에 선발 출장했다.

호날두는 31분과 70분에 멀티골을 성공시키며 팀의 4-1 대승에 크게 기여했다. 호날두는 이날 멀티골로 개인 통산 758골을 기록, 펠레의 757골을 넘어서 개인 통산 최다골 2위를 기록했다.

호날두는 클럽에서 865경기 656골,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168경기 102골로 도합 1033경기 758골이라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호날두는 20년 간 매년 득점 기록을 세웠고 최근 15시즌 동안 클럽과 대표팀에서 20골 이상 기록하며 대기록을 완성했다.

호날두보다 앞선 개인 통산 최다골 기록 보유자는 과거 1930년대 오스트리아, 체코슬로바키아, 그리고 체코에 세워졌던 나치당 위성 국가인 보헤미아&모라비아 총 3국의 국가대표를 지낸 조세프 바이칸의 805골이다.

1930년대부터 20년 간 활약한 바이칸은 라피드 빈과 슬라비아 프라하 등에서 활약하며 클럽에서만 766골을 넣은 전설적인 선수로 남아있다.

1위 기록에 47골이 남은 호날두는 현재 몸 상태를 감안하면 다음 시즌 내에는 충분히 이 기록도 경신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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