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체티노, 메시 원한다...PSG, '아르헨 커넥션' 이뤄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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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를 품길 원한단 보도가 나왔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26(한국 시간) “포체티노 감독이 메시를 데려오기 위해 애를 쓸 것이라고 보도했다.

영국 BBC24PSG의 토마스 투헬 감독이 경질됐다고 알렸다. 후임자로는 포체티노 감독이 거론되고 있고 부임이 유력한 상황이다.

메시 역시 PSG와 연결됐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 기간에 이적 선언을 했고 유럽 빅클럽들의 그의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다. 결국 잔류를 택했지만, 여전히 여러 클럽과 연결되고 있고 PSG가 그중 하나다.

매체는 포체티노 감독의 등장이 메시를 PSG에 데려오는 것에 도움이 될 것이다. 포체티노 감독은 메시를 지도하고 싶은 욕구를 숨기지 않았다고 했다.

현시점에서 메시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바르사와 계약이 20216월 만료되기 때문이다. 오는 1월 이적 시장 기간부터 다른 구단과 협상 테이블을 꾸릴 수 있다. 이적 가능성은 열려 있다.

메시의 잔류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되는 바르사 회장 선거는 124일 예정돼 있다. 매체에 따르면 예비 후보 모두가 33세의 메시가 그들의 계획에 있다고 한다. 어떤 이가 회장이 되든 메시 붙잡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메시의 속내는 알 수 없지만, 포체티노 감독의 구애가 사실이라면 PSG 이적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다. 메시의 주급을 감당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구단이기 때문이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EPA/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