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날두'가 한 팀에...프랑스풋볼, 발롱도르 역대 최고 드림팀 선정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축구사를 통틀어 최고의 드림팀이 선전됐다.

발롱도르 시상식을 주최하는 프랑스 풋볼지는 15일(한국시각) 발롱도르 역대 최고의 드림팀을 공개했다.

프랑스 풋볼은 매년 시상하던 발롱도르 시상식을 코로나19로 인해 취소하고 드림팀 선정 작업에 착수했다.

프랑스 풋볼은 지난 11월 후보들을 공개한 뒤 전세계 140명의 기자들의 투표로 3팀으로 나눠 베스트 일레븐을 공개했다.
'메날두'가 한 팀에...프랑스풋볼, 발롱도르 역대 최고 드림팀 선정

퍼스트 팀에는 소련 시절 최고의 골키퍼였던 레프 야신을 비롯해 파올로 말디니-프란츠 베켄바우어-카푸, 펠레-로터 마테우스-사비 에르난데스-디에고 마라도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호나우두-리오넬 메시가 선정됐다.

각 시대를 풍미했던 최고의 스타들이 자리한 가운데 2010년대에 맹활약한 호날두와 메시, 그리고 사비도 이 팀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세컨 팀에는 호나우지뉴, 요한 크루이프 지네딘 지단, 안드레아 피를로, 지안루이지 부폰 등이 포함됐으며 써드 팀에는 티에리 앙리,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조지 베스트, 세르히오 라모스, 필립 람, 마누엘 노이어 등이 포함됐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프랑스 풋볼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