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최근 심장마비로 별세한 아르헨티나의 ‘축구 영웅’ 디에고 마라도나를 추모했다. 메시는 29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노우에서 열린 오사수나와의 프리메라리가(라리가) 11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28분 4-0 쐐기 골을 터뜨린 뒤 유니폼 속에 감춰둔 또 다른 ‘10번’ 유니폼을 드러내는 세리머니를 했다. 작은 사진은 메시가 골을 넣은 뒤 소속팀 유니폼을 벗어 마라도나의 선수 시절 유니폼(뉴웰스 올드 보이스)을 내보이고 있는 모습.

로이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