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OK저축은행 'OK금융그룹 읏맨'으로 구단명 변경
남자프로배구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 배구단이 'OK금융그룹 읏맨 배구단'으로 구단 이름을 바꿨다.

OK저축은행은 6일 보도자료를 통해 "모기업이 지난해 창립 20주년을 맞아 기존 아프로서비스그룹에서 OK금융그룹으로 사명을 변경함에 따라 브랜드 홍보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구단명을 변경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구단은 "엠블럼 역시 OK금융그룹의 마스코트인 '읏맨'으로 변경된다"며 "읏맨은 한글 '읏'을 왼쪽으로 돌려보면 영어 'OK'가 된다는 점에서 고안했다"고 설명했다.

구단명 줄임 표기는 OK저축은행에서 OK금융그룹으로 변경됐으며, 바뀐 이름은 이날 남자부 신인 드래프트부터 적용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