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개국 700여명의 선수·운영 요원 방문

전남 여수시는 2021년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 유치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여수시 '2021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 유치
이번 대회는 내년 8월 31일부터 9월 5일까지 6일간 진남경기장 일원에서 열린다.

30개국에서 700여명의 선수와 운영 요원이 참가한다.

국내를 비롯해 20개국에 대회 장면이 중계될 예정이다.

2002년 코리아 오픈대회를 열었던 여수시는 19년 만에 메이저급 국제대회를 다시 유치하게 됐다.

여수시 관계자는 "세계 최정상급 선수의 경기를 직접 볼 수 있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해양관광 휴양도시 여수의 매력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