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주, 역도 남자 89㎏급 합계 1㎏ 차로 우승
유동주(27·진안군청)가 정현섭(35·경북개발공사)과의 라이벌전에서 1㎏ 차로 승리했다.

유동주는 22일 경상남도 고성 역도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전국역도선수권대회 남자 일반부 89㎏급 경기에서 합계 366㎏(인상 161㎏, 용상 205㎏)을 들어 정현섭을 1㎏ 차로 누르고 우승했다.

이날 유동주는 인상에서는 165㎏을 든 정현섭에 4㎏ 차로 밀렸다.

그러나 용상에서 205㎏에 성공하며, 200㎏을 든 정현섭을 5㎏ 차로 제쳤고 합계에서 정상에 올랐다.

유동주, 역도 남자 89㎏급 합계 1㎏ 차로 우승
여자 일반부 76㎏급에서는 김이슬(20·부산시체육회)이 인상 100㎏, 용상 120㎏, 합계 220㎏으로 3개 부문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