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즈노가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비대면으로 맞춤형 레슨을 제공하는 ‘미즈노 골프 랜선 상담소-골프의 참견 캠페인’을 진행한다.

미즈노 '랜선 상담소'…프로가 1대1 맞춤 레슨
이번 캠페인은 골프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고자 하는 모든 골퍼가 대상이다. 사연을 신청하면 미즈노 소속 투어 프로가 1 대 1 맞춤형 레슨을 영상으로 제공한다. 사연 신청 기간은 11월 18일까지다. 이 중 18건의 사연을 선정한다. 선정된 사연과 레슨 영상은 총 9편으로 제작해 한국미즈노 공식 SNS 채널에도 게재될 예정이다.

사연 응모는 자신의 스윙 영상과 함께 평소 골프할 때 고민을 적어 ‘미즈노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다이렉트 메시지(DM)’ 또는 ‘페이스북 메시지’로 보내면 참여할 수 있다. SNS 계정이 없는 고객은 이벤트 메일로도 응모할 수 있다. 채택된 고객에게는 미즈노 골프용품으로 구성한 ‘리미티드 에디션 기프트 박스’가 제공된다. 또 응모한 50명의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5000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미즈노는 이번 행사를 위해 자사가 후원하는 한국프로골프(KPGA)코리안투어 문경준(38),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이승현(29), 김아림(25) 등을 ‘일일 선생님’으로 섭외했다.

한국미즈노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골프 전시회와 클럽 시타회 등 기존의 다양한 체험 활동이 축소되면서 어떻게 하면 고객들에게 다가갈까 고민하던 끝에 나왔다”고 전했다. 이어 “정부 지침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면서, 언택트 마케팅을 적극 활용해 고객과의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미즈노 골프 랜선 레슨-골프의 참견 캠페인’의 응모 방법 및 자세한 내용은 미즈노 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 등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