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걷히는 잠실, 두산 훈련 시작 [잠실:온에어]

[엑스포츠뉴스 잠실, 김현세 기자] 9일 서울 잠실야구장이 있는 서울 송파구 인근 구름이 걷히고 비가 잦아들었다.

KT 위즈-두산 베어스 간 시즌 10차전이 예정돼 있는 잠실야구장 그라운드 위 방수포는 여전히 설치돼 있다. 하지만 비가 잦아드는 사이 두산 선수단은 그라운드에 나와 훈련을 시작했다.

비가 멈추고 구름이 걷혔지만 기상청 예보가 크게 바뀌지는 않았다. 기상청은 9일 15시 30분 기준 `15시 20분에 비가 시작돼 17시 10분에 잠시 그쳤다가 17시 20분에 다시 시작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현재 6.0mm 수준에서 천둥 번개 동반 비가 예보돼 있는 17시 전후 1mm 안쪽으로 강수량이 낮아지지만, 18시 이후 4.6mm까지 다시 늘고 20시 전후 다시 잦아들 것이라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한편, 9일 잠실 KT-두산전은 승차 1경기밖에 차이 나지 않는 4, 5위 간 일전이다. KT는 1선발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를 선발 예고했고, 두산은 크리스 플렉센이 부상 복귀전을 치를 예정이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잠실, 김현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