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판매량 촉각…권종 등 혜택 늘려

강원도 내 스키장이 다가오는 겨울을 앞두고 본격적인 시즌권 판매에 나서고 있다.

강원지역 스키장 시즌권 출시…겨울채비 준비 돌입

특히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판매 권종을 다양화하는 등 혜택을 늘렸다.

홍천 비발디파크 스키장은 9일부터 홈페이지와 소셜커머스, 오픈 마켓 등에서 올겨울 스키 특가 시즌권을 판매한다.

이번 시즌권은 정규시즌 기간 리프트 이용이 가능한 대인권이 32만원, 소인권이 28만원이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스키와 워터파크(오션월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플러스패스권은 42만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시즌권 구매 시 리조트 주중 객실 우대권과 부대시설, 식음시설 할인권 등을 준다.

또 스키 또는 보드 장비를 하루 1회 한정으로 정규시즌 전 기간 자유롭게 대여할 수 있는 스키·보드 장비렌털권도 18만원에 판매한다.

휘닉스평창 스키장은 7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스키시즌권 사전판매에 나선다.

스마트 권종 구매 시 리프트와 렌털, 부대시설 할인권이 제공되며 대인과 소인 구분 없이 25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프라임 권종 구매 시 13세 이하 자녀 시즌권과 스노우빌리지 무료를 비롯해 워터파크와 야간 스파권, 수도권 스키 셔틀버스, 시즌 보관함 할인, 렌털 및 부대시설 할인권 제공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특별가 41만원이며, 재구매자의 경우 등급에 따라 추가 할인이 주어진다.

앞서 비발디파크와 휘닉스평창 스키장은 올해 처음 협업을 통해 한장 가격에 스키장 두 곳을 이용할 수 있는 '투팍 시즌권'을 6일까지 판매 중이다.

앞서 지난달 일부 리조트가 1차 시즌권 판매에 나선 데 이어 현재 횡성 웰리힐리가 지난달부터 20일까지, 평창 알펜시아가 3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판매에 돌입한 상태다.

강원지역 스키장 시즌권 출시…겨울채비 준비 돌입

나머지 스키장도 시기를 조율해 조만간 시즌권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도내 한 스키장 관계자는 "그동안 이 시기에 판매하는 시즌권이 가장 저렴한 데다가 다양한 할인권을 줘 인기가 많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여파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걱정이 크다"며 "다양한 혜택을 통해 시즌권 판매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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