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白 숨통 끊은 黑
● 이영주 3단
본선 8강 4경기
제7보(188~231)
국면은 종반에 접어든 가운데, 흑이 열다섯 집가량 앞서고 있는 형세다. 흑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193으로 백의 아픈 곳을 찔러간다. 195·197이 급소로 203까지 결국 큰 패가 났다. 백 팻감이 없어서 215까지 흑이 대어를 낚았다. 수순 중 백198로 참고도 1은 6까지 꼬리가 잘린다.
차이가 크게 벌어졌기 때문에 231에 백은 돌을 거뒀다(196은 A, 204는 B 자리에 뒀다).
박지연 5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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