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수 중에는 스트레일리가 유일한 후보
허경민·최정·김현수·로하스, KBO 7월 MVP 후보

뜨거운 7월을 보낸 허경민(두산 베어스)과 최정(SK 와이번스), 김현수(LG 트윈스), 멜 로하스 주니어(kt wiz)가 7월 한국프로야구 KBO리그 7월 최우수선수(MVP) 후보에 올랐다.

댄 스트레일리(롯데 자이언츠)는 투수 중 유일하게 7월 MVP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KBO는 3일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7월 MVP 후보 5명의 이름을 공개했다.

두산 내야수 허경민은 7월에 출전한 22경기에서 모두 출루에 성공하며 월간 타율 1위(0.494)에 올랐다.

월간 안타(41개)와 도루(6개)도 1위다.

OPS(출루율+장타율)가 1.092에 달할 정도로 매서운 타격을 했다.

허경민·최정·김현수·로하스, KBO 7월 MVP 후보

최정은 7월 29일 인천 문학 LG전에서 개인 통산 352호 홈런을 치며 양준혁(351개)을 제치고 통산 홈런 순위 단독 2위로 올라섰다.

현역 타자 중 가장 많은 홈런을 친 최정은 이제 이승엽의 통산 홈런 1위 기록(467개)을 바라본다.

최정은 7월에만 9홈런을 쳤다.

김현수와 홈런 공동 1위다.

김현수는 홈런 공동 1위(9개), 타점 1위(29개), OPS 3위(1.280), 안타 4위(32개) 등 고른 활약을 했다.

홈런 9개를 치는 동안 삼진은 단 10개뿐이었다.

6월에 MVP를 수상한 로하스는 7월에도 맹활약했다.

로하스는 월간 타율 2위(0.412), 안타 3위(35개), 홈런 3위(8개), 장타율 2위(0.812), 출루율 3위(0.485), OPS 1위(0.1297)를 차지했다.

허경민·최정·김현수·로하스, KBO 7월 MVP 후보

롯데 외국인 투수 스트레일리는 7월 6경기에 선발 등판 38⅔이닝을 소화하며 4승 1패 평균자책점 1.16을 올렸다.

월간 투구 이닝 1위이고, 평균자책점은 2위다.

9이닝 평균 삼진이 9.78개에 달할 정도로 위력적인 투구를 했다.

월간 MVP는 한국야구기자회 기자단 투표와 신한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신한SOL(쏠)'에서 실시하는 팬 투표를 합산한 점수로 최종 선정한다.

KBO 7월 MVP는 상금 200만원과 60만원 상당의 신한은행 골드바를 부상으로 받는다.

신한은행 후원으로 MVP 수상 선수의 모교(중학교)에 해당 선수 명의로 100만원의 기부금도 전달한다.

7월 MVP 최종 결과는 9일에 발표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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