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잦아드는 부산, 방수포 걷고 경기 준비 [사직:온에어]

[엑스포츠뉴스 부산, 김현세 기자] 기상청 예보대로 15시가 지나자 비가 잦아들었다.

두산 베어스-롯데 자이언츠 간 시즌 7차전이 열리는 10일 부산 사직야구장 위 구름은 여전히 껴 있지만 현재로서 경기 개시가 가능해 보이는 상황이다.

사직야구장이 있는 부산 동래구 인근은 현재 시간당 강수량이 0.5mm로 줄어 들었고 16시 이후 비 소식은 없다.

15시 이전만 해도 새벽부터 내리는 비가 그치지 않았다. 기상청은 오늘 부산 전지역에 호우주의보를 내렸고 이는 호우경보로 격상됐다.

하지만 기상청 예보대로 15시 지나고 비가 잦아들어 그라운드 위 방수포를 걷는 작업이 진행됐다. 내야 왼쪽 위 물웅덩이가 다소 고여 있는 상태다.

한편, 오늘 두산 선발 투수는 크리스 플렉센이 나오고 롯데는 서준원을 예고해 놨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부산, 김현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