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체육회 사무처장에 이평형 전 광주시 복지건강국장
광주시체육회는 민선 첫 사무처장에 이평형 전 광주시 복지건강국장을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오랜 공직 생활로 만들어진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와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체육인과 유관 기관과의 가교 구실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체육회는 설명했다.

이 신임 사무처장은 광주시 문화예술진흥과장, 비서실장, 안전정책관, 문화도시정책관, 복지건강국장 등을 역임하고 6월 퇴임했다.

2002년 한일 월드컵과 2015년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당시 체육 행정에 힘썼다.

이 사무처장은 "광주시와 소통을 강화하고 광주 체육의 목표인 시민 건강과 우수선수 육성, 체육 시설물 안전 관리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