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세이커스, 창원에 완전 정착…비시즌도 홈구장서 준비 '협약'
경남 창원시를 연고로 한 프로농구단 LG세이커스가 연고지에 완전히 정착한다.

허성무 경남 창원시장과 이규홍 LG스포츠 사장은 3일 창원시청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프로농구 발전 상호협약을 했다.

창원시는 이날 협약에서 LG스포츠 산하 프로팀인 LG세이커스 농구단에 경기장과 훈련장을 제공한다.

LG세이커스 농구단은 관중 확보와 창원시 스포츠 발전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으로 LG세이커스는 올해 9월부터는 창원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시즌 준비를 하게 된다.

기존에는 연고지 홈구장인 창원체육관에서 시즌 경기만 치르고, 시즌 준비는 경기도 이천시에 있는 LG챔피언스파크에서 진행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