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 또 멀티골' WK리그 현대제철, 창녕WFC 2-0 제압 4연승

여자실업축구 WK리그 인천 현대제철이 2경기 연속 멀티골을 꽂은 엘리의 맹활약을 앞세워 창녕WFC를 제압하고 개막 4연승을 내달렸다.

현대제철은 29일 인천 남동경기장에서 열린 2020 WK리그 4라운드 홈 경기에서 창녕WFC를 2-0으로 완파했다.

8년 연속 통합 우승에 도전하는 현대제철은 개막 연승 행진을 4경기째로 늘리며 단독 선두(승점12)를 유지했다.

외국인 선수 엘리가 경기 시작 1분만에 선제골을 넣은 데 이어 후반 13분에는 추가골까지 터뜨려 현대제철을 승리로 이끌었다.

세종 스포츠토토와의 3라운드에서 시즌 첫 골을 포함해 2골을 넣은 엘리는 이로써 2경기 연속 멀티골을 기록했다.

시즌 득점을 4골로 늘리며 서울시청의 유영아(3골)를 제치고 득점 레이스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보은종합운동장에서는 원정팀 스포츠토토가 보은 상무에 2-0 완승을 거뒀다.

최유리가 후반 17분 선제골을 넣었고, 후반 37분에는 김소은이 쐐기골을 꽂았다.

최유리는 4라운드 최우수 선수(MVP)로 선정됐다.

◇ 29일 전적
세종 스포츠토토 2(0-0 2-0)0 보은 상무
△ 득점 = 최유리(후17분) 김소은(후37분·이상 세종 스포츠토토)

경주 한수원 4(2-1 2-0)1 서울시청
△ 득점 = 이은지(전35분) 박예은(전43분) 서지연(후1분) 김인지(후4분·이상 경주 한수원) 박은선(전18분·서울시청)

수원도시공사 2(1-0 1-0)0 화천 KSPO
△ 득점 = 민유경(전6분 자책골·KSPO) 김윤지(후9분·수원도시공사)

인천 현대제철 2(1-0 1-0)0 창녕WFC
△ 득점 = 엘리(전1분·후13분·현대제철)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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