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새내기 소형준, 데뷔 최소 2⅔이닝 6실점 강판

올 시즌 프로야구에서 유력한 신인왕 후보로 꼽혔던 kt 위즈의 고졸 신인 소형준(19)이 데뷔 후 가장 부진한 투구 내용을 보였다.

소형준은 26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방문 경기에서 2⅔이닝 동안 9안타를 맞고 6실점(5자책) 한 뒤 강판당했다.

소형준은 1-0으로 앞선 2회말 선두타자 강경학이 실책으로 살아나가자 오선진과 이성열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동점을 허용했다.

3회에는 1사 2,3루의 위기를 자초한 소형준이 김태균과 강경학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1-3으로 역전당했고 2사 후에도 3안타를 더 허용해 추가 실점했다.

결국 소형준은 1-6으로 뒤진 3회말 2사 1, 2루에서 조병욱으로 교체됐다.

올 시즌 데뷔 첫해지만 꾸준히 선발투수로 나선 소형준이 3회를 채우지 못하고 강판당한 건 처음이다.

종전 최소 이닝 투구는 6월 14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기록한 4⅔이닝 7실점이다.

4승 4패를 기록 중인 소형준의 평균자책점은 6.65로 치솟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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