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통산 200경기' 채우는 김동진 주심에 축구협회 기념패

프로축구 K리그 주심으로 통산 200경기째에 나서는 김동진(47) 심판이 대한축구협회 기념패를 받는다.

축구협회는 "13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2부리그) 2020 서울 이랜드-대전하나시티즌 경기에서 이날 주심을 맡는 김동진 심판에게 200경기 출전 기념패를 증정한다"고 12일 밝혔다.

2006년부터 프로 무대에서 휘슬을 불기 시작한 김동진 심판은 지난해까지 14년 동안 K리그1(1부)·2를 합쳐 주심으로 197경기를 뛰었다.

올 시즌 개막 이후에도 2경기에 나섰던 김 심판에게는 13일 경기가 주심으로서 자신의 통산 200번째 경기가 된다.

통산 200경기는 K리그 주심으로는 역대 여섯 번째에 해당한다.

1983년 K리그 출범 이후 지금까지 주심으로 가장 많이 나선 심판은 358경기를 기록하고 은퇴한 이상용 심판이다.

김동진 심판은 지난해까지 국제심판으로 활동하면서 두 차례 아시안컵(2011, 2019년)을 비롯해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및 17세 이하(U-17) 월드컵,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등에도 참여했다.

참여 경기 수에 따른 기념패 증정은 심판 운영 일원화 정책에 따라 올해부터 K리그 심판 운영을 맡게 된 축구협회가 새로 마련한 이벤트다.

주심은 200경기부터 100경기 단위로, 부심은 300경기부터 100경기를 추가할 때마다 기념패를 증정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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