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수원 '스테이 스트롱 희망 빅버드' 캠페인 진행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7일 광주FC와 홈경기에서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희망 빅버드' 캠페인을 진행한다.

수원은 경기남부보훈지청과 진행하는 이 캠페인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함께 이겨내자는 의미의 '스테이 스트롱 희망메시지'를 영상으로 전달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수원은 6·25 전쟁 70주년을 맞아 관중석 난간에 22개 참전국 국기도 설치한다.

경기 전 호국보훈의 달 슬로건과 홍보영상을 전광판을 통해 송출하고,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선수단 묵념을 할 예정이다.

수원은 "당초 유관중 경기로 진행될 것에 대비해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 경기가 진행됨에 따라 경기장에서 실시할 수 있는 최소한의 행사로 대체한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