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축구 대표팀, 새 유니폼 입고 '덕분에 챌린지' 동참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새 유니폼을 입고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

대한축구협회는 4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여자 대표팀 주장 조소현(32·웨스트햄)과 홍혜지(24·창녕WFC)가 '존경'과 '자부심'을 뜻하는 수어 동작인 왼손 위로 오른손 엄지를 드는 자세를 한 사진을 올렸다.

덕분에 챌린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환자 진료와 치료에 헌신하는 의료진을 응원하는 캠페인이다.

여자대표팀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밤낮없이 애써주신 모든 의료진 여러분의 헌신과 희생에 다시 한번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의료진 여러분이 대한민국의 진정한 국가대표"라고 적었다.

조소현과 홍혜지는 후원사인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의 지목을 받은 여자대표팀을 대표해 덕분에 챌린지에 나섰다.

여자대표팀은 다음 주자로 한국여자축구연맹을 지목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