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봄 회장, 골프 자제 권고…본인은 미국 출장 후 '자가 격리'
캐나다골프협회장, 코로나19 확산에 "골프 치지 않는 게 좋겠다"

캐나다골프협회 로런스 애플봄 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가라앉을 때까지 골프 코스에 나가지 말라고 권고했다.

애플봄 회장은 25일(한국시간) 캐나디언 프레스와 온라인 인터뷰에서 "골프는 야외 스포츠라서 보건 당국의 지침을 따른다면 괜찮다고 여기지만 조금만 더 생각해보면 생각보다 타인과 접촉이 많다"면서 "지금은 무조건 사람들과 접촉을 삼갈 때이니만큼 골프를 치지 않는 게 좋겠다"고 밝혔다.

미국골프협회나 R&A는 골프 규칙까지 유연하게 적용하라는 지침을 마련하면서도 정작 골프를 중단하라는 권고는 하지 않은 것과 대조적이다.

캐나다골프협회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선언하자 캐나다 국내 골프 경기를 모두 중단했다.

또 캐나다골프협회는 도쿄 올림픽이 열려도 선수들을 참가시키지 않겠다는 캐나다올림픽위원회의 결정을 즉각 지지하기도 했다.

이달 초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을 참관하고 미국 출장을 다녀온 애플봄 회장은 14일 동안 자가격리 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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