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다 상금 경마대회 두바이 월드컵, 코로나19로 연기
경마 대회 중 세계에서 가장 많은 상금이 걸린 두바이 월드컵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을 피해 가지 못했다.

두바이 월드컵 조직위원회는 "모든 관계자의 건강을 고려해 28일 메이단 경마장에서 개최하려던 대회를 무기한 연기한다"고 23일 발표했다.

총상금 3천500만달러(약 435억4원)가 걸린 이 대회는 코로나19의 확산 때문에 '무관중 경기'로 열려고 했지만, 결국 대회 자체가 연기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