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바둑 대주배, 4강 '남녀 성 대결'로 열린다

시니어 바둑 최강자를 가리는 대주배 남녀 프로시니어 최강자전의 4강이 '성 대결'로 펼쳐진다.

오는 26일 경기도 성남 K바둑 스튜디오에서 열리는 제7기 대주배 남녀 프로시니어 최강자전 4강은 유창혁 9단과 조혜연 9단의 대결로 막을 올린다.

조혜연은 최근 2년 연속 준우승을 차지, 대주배에 강한 모습을 보이면서도 아쉬움을 남겼다.

올해 유창혁을 넘어 우승에 다시 도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7일에는 김영환 9단과 박지은 9단이 결승 진출권을 두고 맞붙는다.

1970년생인 김영환은 올해 처음 대주배 출전 자격을 얻어 4강까지 오르는 저력을 발휘했다.

올해 대주배에는 만 50세 이상(1970년 이전 출생) 남자기사와 만 30세 이상(1990년 이전 출생) 여자기사 총 69명이 출전했다.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고 TM마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 우승 상금은 1천500만원, 준우승 상금은 500만원이다.

예선 제한 시간은 각자 1시간에 1분 초읽기 1회, 본선 제한 시간은 각자 15분에 40초 초읽기 3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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