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경정 선수 긴급 생활 안전 자금 지원
코로나19 확산에 경륜·경정 24일까지 휴장 연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경륜·경정 휴장 기간이 늘어났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4일 "지역사회 내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고객과 선수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휴장 기간을 오는 24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경륜·경정 선수들의 긴급 생활 안정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달 23일부터 예정된 경륜과 경정 경주를 취소하고 8일까지 휴장을 결정한 바 있다.

휴장 기간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사업장 전역에 수시 방제 점검을 강화하고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전염병 예방 대응 교육도 진행한다.

개장 일정은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지속해서 모니터링해 결정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