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영진흥센터 건립 본격 추진…시의회에 건립안 제출
4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10∼16일 시의회 임시회에 수영진흥센터 건립을 위한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제출했다.
시는 의회의 동의를 받아 행정안전부의 재정투자 심의를 거쳐 입지 후보지인 광산구 남부대와 건립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어 실시설계 등 행정 절차를 거쳐 내년 초 착공, 2023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사업비는 490억원(기금 138억원·시비 352억원)으로 건축비 375억원, 설계비 20억원, 감리비 20억원 등이다.
한국수영진흥센터는 연면적 1만2천㎡ 부지에 3층 규모로 국제 규격의 50m 경영 풀, 국제스포츠대회 기념관, 각종 편의시설 등을 갖추게 된다.
센터에 영법 분석 장비 등 과학적 훈련 시스템을 마련하고 우수 지도자의 전문적 훈련 지도로 정상급 엘리트 선수를 체계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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