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회, 코로나19 여파로 생활체육대축전·소년체전 잠정 연기
대한체육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상반기에 열 예정이던 전국생활체육대축전과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잠정 연기한다고 3일 발표했다.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4월 23일부터 나흘간 전라북도 일원에서, 소년체전은 5월 30일부터 나흘간 서울특별시 일원에서 각각 개최할 예정이었다.

체육회는 코로나19 전국 확산 가능성에 대비한 선제 조처라며 각 대회 개최지, 관계 기관과의 협의로 지역 내 방역 관리 강화에 우선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