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대한체육회에 '2020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연기 요청

전북도는 4월 도내에서 열기로 한 '2020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연기를 대한체육회에 요청했다고 2일 밝혔다.

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아 대회를 정상적으로 치르기 어렵다고 판단한 데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다.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전국 17개 시·도의 선수단이 모여 축구, 야구, 배드민턴, 에어로빅, 족구 등 43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루는 대회다.

전북도는 하반기 개최 의견을 내고 대한체육회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대한체육회는 하반기 예정인 전국체육대회(10월 8일∼10월 14일), 전국장애인체육대회(10월 21일∼10월 26일)와 겹치지 않도록 일정을 조율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북도 관계자는 "대한체육회가 이사회를 열어 대회 연기를 결정하고 추후 일정을 잡아야 한다"며 "전북도도 대한체육회, 문화체육관광부 등과 긴밀하게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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