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우, 남자 테니스 세계랭킹 69위…첫 60위권 진입

권순우(23·CJ 후원)가 남자프로테니스(ATP) 단식 세계 랭킹 69위에 올랐다.

권순우는 2일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76위보다 7계단이 오른 69위에 자리했다.

최근 4주 연속 ATP 투어 대회 단식 8강에 진출한 권순우가 60위권에 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권순우는 2월에 출전한 타타오픈, 뉴욕오픈, 델레이비치오픈, 멕시코오픈에서 모두 8강까지 올랐다.

다만 네 차례 준준결승에서 한 번도 이기지 못해 아직 투어 단식 4강 고지는 밟지 못했다.

멕시코오픈 8강에서 라파엘 나달(2위·스페인)을 만나 0-2(2-6 1-6)로 패한 권순우는 1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웰스에서 개막하는 ATP 투어 BNP 파리바오픈에 출전할 예정이다.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와 나달이 1, 2위를 유지한 가운데 도미니크 팀(오스트리아)이 로저 페더러(스위스)를 4위로 밀어내고 3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2일 역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웰스에서 막을 올리는 ATP 오라클 챌린저로 2020시즌을 시작하는 정현(24·제네시스 후원)은 142위에 올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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